꽤 늦은,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두 달 사용 후기
겨울에도 아. 아를 먹는 본인은 출근에 한 잔 퇴근 후에 한 잔,
주말에는 서너 잔씩 마시는 찐 커피러버입니다.
문득 든 생각이 테이크아웃이던 편의점 커피던 못해도 2~3천 원씩 나가는 게 맘이 너무 아파서
(물론 내가 아픈 건 아님ㅎㅎ 통장잔고가 아파함)

집에서 내려먹을 수 있는 커피머신을 찾다가 알게 됐습니다.
몇 년 전에 직접 갈아서 먹는 원두커피머신 쓰다가 태생이 게으름뱅이라;
그라인더 청소랑 원두 관리 몇 번 해봤던지라 포기하고
지인집에서 먹었던 캡슐커피 맛보고서 구매 결정!
캡슐 커피머신이 일리, 네스프레소 등등
선택장애 올 정도로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음
개인적으로 '기능이 너무 많으면 관리가 힘들다'라고 생각하기 때문에
심플하고 디자인이 이뻐서 최종결정했어요!
패키지 디자인도 정말 깔끔하고 이뻤음
포장이 뭐가 중요하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
구매욕구 뿜뿜 해주는 ㅎㅎ
두 달 정도 써서 사용감이;
처음 왔을 때는 정말 깔끔하고 제가 샀던 건
크림화이트라 너무 새하얗지도 않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!
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캐러멜소스/시럽 등으로
에스프레소 뽑아서 레시피 참고해서 이것저것 드시면 맛있습니다.
첨에 부모님이 놀러 오셨을 때 마키야또 만들어 드렸더니 좋아하시더라고요 ㅎㅎ
곧 어버이날인데 선물용으로 드려도 괜찮을 듯?
[ 캡슐 넣고 누르면 끝 ]
[ 배달커피 자주 시켜먹던 때보다 한 15~20만원정도를 절약한거같음 ]
각설하고 제가 실사용 해 본 후 장점과 단점 몇 가지 적어볼게요
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장점
- 간편하고/조작이 심플함
-버튼이 4가지로 굉장히 단순함 개인적으로 쓰는 버튼은 한 개뿐
[가끔 샷추가 할 때 에스프레소 한 잔 더 넣어먹는 거 말곤]
- 빠른 추출 시간
예열 시간이 길지 않고, 예약 버튼식으로 눌러놓으면 알아서 나오기 때문에 기다리기 귀찮은 분들에게
굉장히 추천합니다.
- 손쉬운 청소
카누의 다른 제품은 써보지 않았지만, 대부분의 카누 브리즈 모델은 청소가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쉽다고 합니다.
-캡슐 통받이 부분이 세세하게 모두 분리가 돼서, 분해하고 흐르는 물에 잘 헹궈주기만 해도 깨끗하게 유지가 가능합니다.
- 콤팩트한 디자인
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각져있지만, 라운딩 처리가 잘되어있어서
투박하지도 않으면서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.!
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단점
- 간편하고/조작이 심플함의 반대
-다양한 기능을 원하고 테이크아웃전문점의 머신과는 비교할 순 없음..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
캡슐 커피머신의 구매의의를 생각한다면 상쇄되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- 추출 시 약간의 소음
추출 시 약간의 소음이 있는데, 다른 제품들과의 크게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.
예민하신 분들은 약간 거슬리는 정도 일지 몰라요!
- 캡슐커피 호환
카누 바리스타 전용커피 캡슐만 사용이 가능하다는점이 조금 아쉬움
다만 캡슐 자체가 9.5g으로 타제품 네스프레소 버츄오보다 많다는게 단점아닌 장점
맛평가
처음 구매함과 동시에 받은 웰컴 캡슐 키트입니다.
하나 씩 맛 보고 본인에게 맞는 캡슐을 구매할 수 있게끔 넣어주는거같아요
산미가 있는 원두커피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맘에 든 제품들입니다.
아마 하나씩 다 주문해서 먹어볼거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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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 '카누 바리스타 브리즈'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다!